물처럼 흐르라

 

사람은 언제 어디서 어떤 형태로 살든

그 속에서 물이 흐르고

꽃이 피어나 수 있어야 한다.

 

물이 흘러야

막히지 않고,

팍팍하지 않으며,

침체되지 않은다.

 

물은 한 곳에 고이면

그 생기를 잃고 부패하기 마련이다.

 

강물처럼 어디에 갇히지 않고

영원히 흐를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