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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너를
위하여
온 세포마다
소중히
입김 불어
사랑할께
깊숙한
혼신의 영혼
곁햝기는 아니 돼
떠돌아도 아니 돼
내면 깊이
평온함을 뛰워
오늘 아침 솟은
붉은 태양처럼
짙게
이 대지에
고르게 흙을 일궈
자아(自我)의 밭에
사랑의 씨를 뿌린다
호 : 海松 제주 출생 // 시집: 『바다의 시인이되어 』 『 바다야 내가 왔어! 』 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