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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과 시모음
그 많던 시간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글수 283
나는 조금 모자라는 사람입니다
키가 남들보다 조금 작아요
모든 이들을 높이 봐야하는 겸손을 배워요
그들은 항상 따뜻한 눈길로 내려다 봐 주니까요
눈이 조금 덜 보여요
그래서 남의 흠을 가려내지 못해요
그들의 티가 보이지 않아서 모두 아름답지요
칭찬받는 그들이 기쁘해주니까 행복합니다
귀가 조금 안 들려요
내 흉을 듣지 못해서 모두를 사랑해요
그들은 아무도 나를 미워하지 않으니까
듣지 못하니까 알 수 있는 흉이 없어요
조금 모자라서
채워야 할 것이 많아서 항상 노력합니다
부족한 삶을 배우기위해
노력하는 부지런함이 있습니다
저는
조금 모자라서 행복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