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lash - study
도서관에서 빌려 봤다 도서관을 이용하다보면 계속 이어지는 문제점(?)이 있다
아무튼 바쁘게 읽는 단점이 있어서 지치는 경우도 있다 해서 천천히 두고 읽을 책은 구입하게 된다
박 칼린 ~ 한마디로 멋진 여인이다 전문직인이며 미혼인 그녀가 살아가는 방식이 멋질 뿐 아니라 그녀의 정신 세계 또한 멋지고 탐난다
무언가를 하려한다면, 하고 싶다면 3일, 혹은 100번을 하라고 말한다 그런 의지를 가지고 무엇인가를 도전하는 정신력을 가지라고 한다
그림을 그리고 싶은 나는 타고나지 않은 예술의 세계라고 포기하고 산다.( 소질이 없었다) 100번을 그려보면 나만의 그림이 그려질까 !!??
구름투어라는 여행 방식도 내가 하고 싶은 ,꿈꾸던 여행이었다. 30대부터 소망하던 늙어서 부부가 전국 분소 탐방하자고 영감과 약속했는데 딱 맞추어서 영감이 누워버렸다 아~ 내 꿈, 산산이 조각난 내 꿈이여~ ㅎ
" 세상에...... 운명에게 그냥이란 없다, 곧 죽는다 하여도 그냥으로는 살지 말지어다" 멋진 여인 박 칼린이 말했다
한겨레 논설위원, 출판본부장을 거쳐 2004년 논설주간의 자리에 오른 여성언론인이다
책은 그의 지면칼럼으로 성찰과 상식에 소통형 글쓰기 내 생각은 이러하다를 엮어 소개하고 있다 공감하며 깊게 생각하며 천천히 읽어야하는 책이다 '당신 이웃의 캘커타' 백년해로의 예술의 경지' '소팔아 쇠고기 사먹기''어른들도 성장해야 한다' '자존심을 잃지 않은 노년' '죽어도 좋다는데... 등등 외에 정치적 사회적 견해도 많다. 그 중에 '우아하게 가난하게'라는 글에 머물러 본다
' 우아하게 가난하게 사는 법' 자발적으로 가난을 택하고, 누추하기 십상인 가난을 우아하게 누리고 사는 법이 무엇일까, 가능할까, 나도 이 몇날을 우아하게 가난하게, 가난을 우아하게~~ 숙제처럼 되뇌이고 있다 나는 지금 가난을 익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