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워도 너무 덥다

요즘 계속 방콕이다

그렇다고 한 종일을 누워만 있을 수도 없고

책도 머리에 안들어 오고  해서

며칠전부터 웃자란 다육이가 지저분하기에 오늘 정리했다

요 노란꽃은 백년초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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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벨루스인데 꽃이 너무 예뿌다 꽃이지고

새순이 맺혔는데~ 잘 자라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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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요놈이다 꽃은 작고 앙징맞게 예뻤는데

가지가 웃자라면서 늘어지니 지저분해졌다

수술을 해야겠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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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컵 가운데에 구멍을 뚫고

적당하게 자른 다육이를 꽂아두면 일주일 후쯤 뿌리가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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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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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로로~ 3개

옴마야 내 발도 빼꼼~ ㅋㅋ

다육이는 입을 따거나 떨어지면 버리지않고 마른 흙 위에 두면

새순이 핀다 이 사진을 자세히 보면 잎에 맺힌 다육이가 보인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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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손가락 같은 다육이도 꽃이 예쁘다

엄마다육이에게서 떼어나온 새끼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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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넘은 얼마전 분가 한 공작선인장인데 그간 뿌리를 내리고 새 순을 티웠다

매일매일 내 안부에 보답으로 잘 자라주어서 고맙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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