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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실을 먹기전 주의점
매실 씨에는 아미그달린(다른 이름으로 청산배당체)이라는 물질이 함유되어 있다.
물론 매실에만 있는 것은 아니고 복숭아과의 씨에는 모두 들어있다. 복숭아, 앵두,은행 살구, 사과, 포도, 등....
이 아미그달린(청산배당체)는 우리 장내의 소화효소와 결합하면 청산 중독을 일으킬 수 있다.
그러니까 흔히 알려져 있는 비소 중독이라고 한다
물론 모든 사람에게 일어나는 현상은 아니지만... 아무튼 식물에 의한 식중독의 일종.
아미그달린은 소화효소와 결합하면 문제가 되지만,
이 성분만 따로 추출하면 암세포만 골라 죽이는 기능을 한다고 하여 지금 활발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고 함.
그러니까 아미그달린은 장내효소와 결합하지만 않는다면 우리 몸에 도움이 되는 성분이라 볼 수 있다.
생으로 먹지만 않는다면 문제가 없다 한다
위산 과다증인 사람은 매실섭취에 주의를 해야 하지만 매실은 원액과 물을 1:5 정도로 희석해서 마시면 좋다
◈ 풋매실을 구분하는 방법
매실을 칼로 반으로 갈라보아서 씨때문에 반으로 잘리지 않으면 제대로 자란 매실이지만,
반으로 싹둑 잘리면 아직 제대로 자라지 않은 풋매실이다.
◈ 매실의 효능
해열 작용을 한다. 열을 떨어뜨리며, 열에 의해 생긴 갈증을 푼다.
간 기능을 활성화하고 담즙 분비를 촉진한다. 간에서 이루어지는 크레브스 사이클을 활성화시키고 담낭을 수축시키는 작용을 한다.
따라서 간장 질환을 비롯해서 숙취, 메스꺼움, 멀미 등에 쓰인다.
위장의 작용을 활발하게 하며, 정장 작용을 한다. 만성 설사, 세균성 설사, 식욕부진, 소화 장애, 약물중독, 구토 등에 쓰인다.
피로 회복에 좋다. 유난히 여름을 타고, 더위를 잘 먹고 스태미나가 부적하며, 쉽게 피로를 느낄 때 좋다.
해독 작용과 살균 작용을 한다. 체내의 해로운 독소를 배출시키며. 공해물질을 해독시키기도 한다.
또 대장균, 티푸스균, 콜레라균, 포도상균, 결핵균에 대한 강한 살균력을 갖는다.
★ 매실 조리 종류
◆ 매실 액기스
《 매실청(매실엑기스)용 매실은 노랗게 익기전의 푸른빛이 도는 매실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청매라고 표현하는데 일부에서는 너무 익지 않은 풋매실을 이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덜 익은 것은 쓴맛이 심하고 향이 적어서 매실청용으로 적당하지 않습니다. 매실이 잘 익었는지를
구별하는 것은 매실의 씨가 여물어 매실이 칼로 잘리지 않는 것이라야 합니다.
구입한 매실을 물로 씻고 채반에 늘어 물기를 뺀 다음 설탕과 함께 버무려 넣어둡니다.
이때 설탕의 첨가량은 매실무게와 동일하게하며 매실과 설탕을 켜켜이 넣는데 맨 위쪽 부분은 설탕을
두껍게 덮어주어 잡균의 오염을 막아야 합니다.
매실과 설탕을 다 넣은 다음 뚜껑을 닫고 서늘한 곳에 놓아둡니다.
5일정도 지나면 설탕이 녹기 시작하는데 가끔 저어주어 매실과 설탕이 골고루 섞이게 합니다.
저어주는 것은 바닥에 가라않은 설탕이 다 녹을 때까지 해주는데 대게 3~5개월 소요됩니다.
온도가 낮을수록 오래 걸리며 일반적으로 5달이면 설탕이 다 녹고 매실은 완전히 추출되어 씨와 껍질만 남게 됩니다.
주의해야한 것은 항아리의 경우 바닥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주걱을 바닥까지 넣어 저어주면서
설탕이 남아 있는지를 확인여야 합니다.
설탕이 다 녹으면 매실엑기스를 한번 끓여서 살균한 다음 과일주스용 PET병에 넣고 보관하면 일년 내내 매실차나
매실음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살균을 하지 않으면 보관 중에 느리지만 발효가 일어나 가스가 차게 되고 병이 터질 우려가 있기 때문에 살균하는 것이 좋습니다.》
- 두산 백과 사전 제공 -
◆ 매실 장아찌
매실을 식초에 절여 만든 장아찌와 매실로 만든 식초는 젖산을 분해하는 구연산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피로를 풀어주고, 뼈를 부드럽게 하며, 뼛속의 칼슘이 빠져나가지 않도록 도와준다.
매실식초로 간하고 장아찌를 다져 넣어 맛을 낸 초밥은 입맛을 싸악~ 돌게 하고 집안일 때문에 쌓인 피로도 확 풀어준다.
《 매실장아찌 만드는 방법》
청배실을 소금에 저린다
2시간 후 반으로 잘라 ( 망치로 꼬지 부분을 탁 때리면 반으로 갈라진다)
씨는 배고 설탕과 1:1로 유리병에 넣고 15일 청도 후 건져내서 갖은 양념으로 조물조물 .....
《복용방법》
차멀미를 할 때는 매실장아찌 한 개를 입에 물고 신물이 생기면 그때그때 삼킨다. 구내염에도 효과가 있다.
피로하고 스테미나가 부족할 때는 매실장아찌 1~2개를 얇게 썰어 불린 쌀과 함께 밥을 지어 한 끼에 먹는다.
설사에는 매실장아찌 10g을 물 300cc를 붓고 끓여서 반으로 줄면 2회로 나누어 먹거나 조금씩 여러차례로 나누어 먹는다.
◆ 매실주
청매실 600g을 깨끗이 씻어 물기를 잘 닦고 서늘한 곳에서 하룻동안 말린 후 기호에 따라 설탕 200g 정도의 양을 밀폐용기에
켜켜이 재우고 소주 1,800cc를 부은 다음 밀봉해서 서늘한 곳에 1~3개월 정도 숙성 시킨다 보통 1회 20cc씩, 1일1~2회 공복에 마신다
◆ 매실 주스
깨끗이 닦은 청매실를 같은 양의 설탕과 밀폐용기에 켜켜이 재워 10여 일 후에 즙이 다 우러나면 동동 떠오른 매실을 건져내고,
즙만 여과해서 병에 담아 보관한다.
2~3작은술(10~15g)씩 먹거나 물 한 잔(200cc)에 4~5작은술 (20~25g)씩 타서 마신다.
◆ 매실식초
설사, 폐럼, 기관지염, 감기 등에 뜨거운 물 한 잔(200cc)에 매실초3~4작은술(15~20cc)을 타서 마신다.
맛을 내기 위해 설탕을 가미할 수 있으며, 열이 있을 때는 연뿌리 생즙을 배합한다.
매실식초가 없을 때는 매실 농축액 1작은술에 식초 3큰술을 섞어서 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