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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초과의 다년초인 팔레놉시스
학명Phalaenopsis
유통명 호접란
꽃모습이 나비의 무리 같다고 호접란으로 불리고 있다.
꽃에는 향기가 없으나 장점은 아름답고 화려하며 꽃의 수명이 오래 간다는 것.
꽃의 색도 또한 다양하다. 세부적인 이름이 있지만 너무 많아서 정확하게 알기가 쉽지 않다. 통칭으로 호접란이라고 부른다.
★ 관리법
햇볕과 통풍이 중요하다.
직사광선을 피하여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잘 자란다.
개화가 시작되면서 잘 관리해주면 오랫 동안 꽃을 볼 수 있다.
개화가 시작될 때 저온과 건조한 환경에 놓으면 완전개화가 이루어지지 않는다.
꽃이 개화가 될 때 이동하거나 방향을 바꾸면 꽃대가 틀어짐. 완전 개화후에도 고온과 통풍이 안되고 건조할 때
꽃의 수명이 급속히 떨어진다, 보온과 통풍, 유지가 무척 중요하다.
꽃을 본 후에는 꽃이 시들면 꽃대를 잘라주는 것이 좋다.
시든 꽃대를 전부 잘라주지 말고 중간 정도 , 반만 잘라주면 다시 꽃이 올라와 꽃이 핀다.
잘라준 꽃대 아래에서 새로운 꽃이 보고 난 다음에 꽃대의 맨 아랫 마디 2번째 마디 위를 잘라 주면 그 이듬 해에
아래에서 새 꽃대가 올라옴
한 여름의 직사광선은 피하여 밝은 그늘에 통풍이 잘되는 시원한 곳에서 기른다.
서양란은 흙보다도 바크를 이용해서 기르는 것이 보편적이다.
바크의 물주기는 햇볕, 통풍, 바크의 상태, 식물을 기르는 환경에 따라 다소 다르지만 공통적인 것은 겉의 나무껍질이
말라가려고 하는 시점에 밑으로 물이 흘러내릴 정도로 충분히 준다.
분무기로 잎과 뿌리에 뿌려주면 좋다. 비료는 5~9월 동안에 월2회 정도 액비를 준다.
가을에 7-8도의 저온처리를 해주어야 꽃눈이 생성이 되고 꽃눈의 생성을 위해서 관심을 기울이지 않으면
열심히 길러도 꽃을 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온도관리가 무척 중요하다. 최적온도 20도, 월동온도 10도 이상 새벽이라도 최저 7도 이하로 떨어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5도 이하가 되면 뿌리가 썩고 잎이 떨어진다.
밤에 동화작용을 하므로 산소배출량이 많아 침실에 두면 숙면에 도움이 된다.
누렇게 변한 잎은 가위로 잘라주고 절반만 시든 것은 대각선 방향으로 잘라준다.
잎이 많으면 다 잘라주어도 괜찮은데 윗잎은 대각선으로 시든 부분만 잘라주는 것이 좋다.
뿌리는 자르지 말고 호접란은 옆에서 자라는 개체가 있을 때 나누는데 자라내는 것이 아니고 표현 그대로 포기를 나누는 것
옆에서 여러 개체가 나오게 되면 호접란을 화분에서 빼내서 이끼나 바크를 털어내면, 크고 작은 호접란의 뿌리가 서로 엉켜있다
원래의 호접란 옆에 몇개의 새 촉들이 엉켜있고, 새로난 촉들은 뿌리가 짧다.
이 굵은 뿌리들을 각각 풀어서 따로따로 분리해 내는 것인데 이 과정에서 어미 그루와 연결된 뿌리가 있는 경우는
깨끗히 소독된 가위나 칼로 분리시킨다. 뿌리가 몇줄 없더라도 떼서서 잘 관리하면 뿌리가 나온다
포기 나누기는 3월말 이후가 좋다.
★ 물주기
호접란은 원산지에서는 나무에 착생하여 자라는 식물이다.
서식지에서 오전 햇빛은 충분히 받고 오후에는 구름이 낀 날씨에 비가 한 두차례 내려 뿌리를 적시고는 이내 마르는 환경에서 자란다.
그래서 비교적 물을 선호하지만 3~4일 정도에 마르는 환경이 적합하다. 그러나 분을 완전히 말리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
물은 아침 일찍 주되 잎과 줄기가 만나는 오목한 부분에 물이 고이지 않도록 하고 고인 물은 즉시 분을 기울이거나
화장지로 빨아내게 해서 제거하는 것이 좋다.
그렇지 않으면 곰팡이나 세균이 번식하게되어 병해에 걸리기 쉽다.
주위 온도와 10도 이상 차이나는 온도의 물을 주면 죽기 쉬우니 특히 여름, 겨울철에 주의하여야 한다.
◈ 우리집 호접란 키우기
만개한 꽃을 잘 피우더니 추위에 실내에 들여다 놓았는데 건조했는지 꽃들이 뚝뚝 떨어지고 잎들만....
꽃대를 너무 짧게 잘라버렸다. 미리 공부할 걸, 후회해도 마음만 아프고 이제부터 호접란 키우기 공부해야지~~
이렇게 예뻤는데 ......
작은 녀석은 아이방에 이렇게 꾸몄더니 죽지않고 잘 자라주고 있다
뿌리도 튼실하고 새잎까지 피워준다 너무 이뿌다 ^^
며칠전 어미 란 옆에 새순처럼 보이길래 옮겼는데 잔뿌리가 이젠 자리를 잡았는지 자라고 있다
새 촉일까?! 기대하는 마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