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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께선 나의 피난처 의지할 곳 주님 뿐 풍파가 심할지라도 내게는 평화있네

메마른 우리 영혼에 새생명 주옵시며 주안에 영원한 안식 누리게 하옵소서

2. 내 갈 길 아득히 멀고 나의 힘 기진한데 내본향 집을 향하여 가는 길 비추소서

메마른 우리 영혼에 새생명 주옵시며 주안에 영원한 안식 누리게 하옵소서

모든 이를 사랑으로 품에 안으려 한다면 내 몸의 가시부터 빼내야 한다 ~ veroni
번호
제목
글쓴이
55 성당에 처음 나온 사람처럼
콜롬보
1098 2016-10-27
2016.9.18 말씀의 이삭 이화은 요안나 // 시인 천주교 신자들의 심성을 빗댄 풍자 한 토막이 오랫동안 잊혀 지지 않습니다. 누구의 안내 없이 성당에 처음 나온 한 분이 어색한 미사를 마치고 성당 문을 나서는데 마침...  
54 용산 성직자 묘지
콜롬보
1226 2016-10-26
(용산구 효창원로 15길 37) 쪽빛 가을 하늘이 가깝게 보이는 산머리의 용산 성당에 들어섭니다. 사방이 한눈에 바라보이는 곳이라 가슴이 탁트이는 느낌이네요. 성당 옆 비탈에 묘소들이 다섯 단으로 나뉘어 자리 잡고 있군요...  
53 건강한 즐거움 VS 왜곡된 만족
콜롬보
1278 2016-10-25
2016.10.23 말씀의 이삭 카프성모병원 알코올치료센터장 // 하종은 테오도시오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는 회칙" 복음의 기쁨" (51항)에서 다음과 같이 당부하십니다. "하느님 나라의 열매가 될수 있는 것과 하느님 계획에 어긋나...  
52 너희의 보물이 있는 곳에 너희의 마음도 있다
콜롬보
1134 2016-08-30
2016.8.7 서울 주보 생명의 말씀 "너희의 보물이 있는 곳에 너희의 마음도 있다" (루카 12.34) 수많은 정보를 접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정보의 홍수 시대라고도 합니다. 웹 페이지를 검색하다 보면 흘러넘치는 정보 ...  
51 하느님 앞에서 부유한 이
베로니
1400 2016-08-12
오늘 복음에서 말씀하시면서, 아예 시작할 때 결론을 내십니다. "모든 탐욕을 경계하여라" 오늘 복음의 비유에 나오는 부자는 특별히 나쁜 사람은 아니었습니다 . 정당하지 않은 방법으로 소출을 낸 것도 아니고, 자기보다 못한...  
50 너희는 증언할 것이다
베로니
1024 2016-08-09
" 진세를 버렸어라. 이 몸마저 버렸어라.깨끗이 한 청춘을 부르심에 바쳤어라." 사제직에로의 거룩한 부르심에 응답하여 신학교에 입학하면서부터 부르게 된 교가의 첫 소절입니다. 이 노랫말처럼 부르심에 온전히 응답하며 살...  
49
콜롬보
1123 2016-06-27
어린 시절 우연히 비틀즈의 음악을 접하고 그들의 음악에 푹 빠진 이후부터 지금까지 저는 뮤지션 이외에 다른 직업을 생각해 보지 않았덛 것 같습니다. 결코 쉽지 않은 길이었지만, 저는 다행이 꿈을 이루었고 늘 꿈꾸던 `...  
48 Memento Mori (죽음을 기억하라 !)
콜롬보
1114 2016-02-16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지난 10일 `재의 수요일`을 시작으로 사순 시기에 접어 들었습니다. 사제는 사순 시기를 시작하는 `재의 수요일`에 신자들의 머리에 재를 얹으며 "회개하고 복음을 믿어라" 또는 "사람아, 흙에서 왔으니, ...  
47 왜고개 성지
콜롬보
1195 2016-01-19
( 왜고개 성지 위치// 서울시 용산구 한강대로 40길 46) 한 겨울 답게 바람이 찹니다. ` 대한이가 소한이 집에 가서 얼어 죽는다` 는 말이 실감 나는 날입니다. 우람한 군종교구청 건물이 보이네요. 여느 성지와 달리 조...  
46 " 기적을 바라십니까?"
콜롬보
1205 2016-01-19
지금도 혼인은 민족이나 나라에 관계없이 가장 큰 경사 중 하나입니다. 예수님께서 활동하셨던 때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유대인들에게도 혼인은 하느님의 자녀에 대한 축복을 실현 시키는 중요한 일이었고, 그것을 축하하기 위...  
45 " 이 밤을 편히 쉬게 하시고...."
콜롬보
995 2016-01-14
" 이 밤을 편히 쉬게 하시고 거룩한 죽음을 맞게 하소서" 세월이 흐르면서 기억 속에 챙겨두었던 무엇인가를 꺼내어 음미하는 일이 종종 생깁니다. 11월 `위령 성월`을 맞아 문득 새롭게 다가오는 기억이 있습니다. 신학교에...  
44 하느님을 보셨나요?
콜롬보
1020 2016-01-04
" 교형자매 여러분, 우리 신자들은 절대로 타종교와 타종교 신자들을 비방하지 마십시요." 이 말씀은 결혼 전 아내를 따라 처음 성당에 왔을 때, 故 김수환 추기경님께서 하신 강론 말씀이었습니다. 그때까지 타종교 지도자들한...  
43 곳간에서 인심(人心)난다
콜롬보
1171 2015-08-12
제 직업은 `방송 작가`입니다. 2006년에 시작했으니 벌써 햇수로 10년이 되었네요. 어느 직업이 소위 `남의 돈 벌어먹는 일` 중에 안 힘든 일이 어디있겠습니까만, 저에게 막내작가 시절은 다시는 돌아가고 싶지 않은 힘든 ...  
42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
콜롬보
1100 2015-08-12
러시아의 위대한 톨스토이가 쓴 소설`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는 사람의 인생에서 무엇을 가장 필요한 것인지 생각하게 해주는 책입니다. 천사 미카엘은 하느님의 명령을 거역하며 땅으로 내려오게 되고 하늘로 돌아가기 위해 질...  
41 가톨릭 대학교 성신교정
콜롬보
1133 2015-04-20
말씀의 길 // 서울주보 2015.4.19 꽃내음이 물씬 풍기는 대학로는 늘 발고 활기찬 젊은이들로 붐빕니다. 골목길로 접어들어 언덕을 오르자 낙산의 수수한 자연색이 눈에 가득찹니다. 1855년에 설립된 한국 최초의 신학교인 ...  
40 잊을 수 없는 만남
콜롬보
1215 2015-04-20
생명의 말씀 서울주보 // 2015.4.12 인생에는 수많은 만남이 있고 그중에는 잊을 수 없는 만남도 있습니다. 누구든 자신을 변화시키고 자신의 인생을 바꾸게 한 만남을 잊지 못합니다. 제자들과 주님의 만남이 그러했습니다 ...  
39 빈 무덤 - 부활하신 예수님을 증언하다
콜롬보
1331 2015-04-16
생명의 말씀 // 2015.4.5 서울주보 예수님께서 죽음을 물리치고 부활하셨습니다! 알랠루야! 빈 무덤 이야기로 묘사되는예수님의 부활 증언은 그 `때`에 대한 묘사부터 조금은 색다른 표현으로 시작합니다 흔히 초대교회 부활...  
38 세례와 할아버지
콜롬보
1209 2015-04-16
말씀의 이삭 (2015.4.5 서울주보) 때때로 삶이 힘겹고 버거울 때면 홀로 빈 성당을 찾습니다 가운데에 자리하신 못 박힌 예수님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세상 속 원망과 고통이 어느새 말끔히 사라집니다 유치하지만 십자가 앞...  
37 예수님의 십자가의 삶을 따르며
콜롬보
1288 2015-03-29
생명의 말씀 (서울주보 2015.3.29) 2001년 10월 14일 일요일 아침, 미국의 한 수사가 87세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는 한국전쟁 당시 흥남철수에서 수많은 피란민의 목슴을 구했던 메러디스 빅토리호의 레너드 라루 선장이었습...  
36 밀알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않으면 안될까요?
콜롬보
1308 2015-03-23
생명의 말씀 - (서울주보 2015.3.22 ) 밀알이 땅에 떨지지 않으면 그냥 그것으로 끝나고 맙니다 정상적인 밀이라면 주인이 좋은 씨앗을 땅에 심기 마련이고, 그 해에 많은 수확을 거두게 됩니다 그 밀알안에 힘찬 생명...  
여기는 어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