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로니
※ 대화 내용 .동료 이름 점점 잊으며 서른 아홉에 '장년치매' 진단.
병 걸린 후의 일상을 담담하게 적어 치매인에 대한 편견. 고정관념 깨
가족이 지켜야할 주의 사항도 담아
1. 실수해도 비난하지 않는다 치매인에겐 자신감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2. 뇌 훈련을 위해 일기를 쓰거나 계산을 하라고 하기보다는 즐거운 일을 하도록 돕는다
3.행동이 느리다고 일을 대신 해주기보다는 스스로 하도록 기다려준다
4. 집안에만 틀여박히지 않도록 운동을 하게 하고 즐거운 이벤트를 마련한다
5. 예`아니오` 답보다는 구체적 답이 나올수 있는 '열린 질문'을 하고 귀를 기울린다
2013년 3월 '장년 치매' 진단을 받은 단노 오모후미(45)가 2017년 구술한 것을 저널리스트 오쿠노 슈지가 정리한 책이다
그는 직장을 다니면서 길을 자주 잊어버리고 허둥댔다
회사 주소와 "장년층 치매를 앓고 있습니다 도와주세요"라고 쓴 카드를 목에 걸고 잊혀져가는 기억 때문에 타인의 도움을 받는다
책 // 그래도 웃으면서 살아갑니다 / 저자 : 단노 오모후미//오쿠노 슈지
- 곽아람 기자-